보이스

보이스

어슐러 K. 르귄 지음 | 이수현 옮김
시공사 2009.01.30
펑점

 

드디어 보이스를 손에 넣었다 ㅎㅎ
처음 기프트를 읽었을 때 이게 3부작이란 말을 듣고 언제 다 읽나 했는데
사실 해리포터만 해도 대체 나오는 기간이 얼마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 읽다 포기하고 다시 재탕하고 그랬다
그런데 이건 이미 완간돼서 나와서 기다릴 시간도 없구
박진감있게 몰입해서 좋았다

기프트의 2부 보이스, 이번 책은 1부와 달리 여자가 주인공이다.
문자가 사라진 도시에서 책의 목소리를 듣는 메메르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기다렸던 1부의 쥔공 오렉과 만나는~ 언제 만나게 되나 기대했는데
기존의 판타지와는 달리 이 책은 몬가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맛이 있다.
능력들도 그렇고 왠지 신선하니깐

그리고 다른 판타지와 달리 이 책은 성장 소설이라는거
끊임없이 교훈을 주고 질책을 준다는거
그런 점에서 정말 지적인 소설같단 생각이 절로 들엇다.
해리포터가 아동용 판타지라면 이 서부해안 연대기는 성인용 판타지라는
판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설이란 점
난 이런 점에서 높은 점수를 쳐주고 싶다.
아제 마지막 권인 파워만 앞두고 있다~
이 책도 언제 손에 넣을 수 있으련지

 

 

 

 

 

 

 

 

 

 

 

 

 

 

 

 

 

 

 

 

by 날으는또또 | 2009/03/10 13:00 | 서평 | 트랙백 | 덧글(0)

눈의 여왕

눈의 여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규하 지음 | 김양미 옮김
인디고 2009.02.01
펑점

나이 스물 먹구 참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안데르센의 동화책은 읽어본 적이 없다.

물론 인어공주니 백조왕자니 등등 하는 건 물론 읽어봤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단 소리다

사실 독서량도 많은 편도 책을 많이 읽은 편도 아니다.

기껏 만화책이나 읽었을까... 그나마 이젠 나이 좀 먹었다고 책을 접하고 있다.

그래서 이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은 내게 좀 각별하다.

 

사실 '눈의 여왕' 이 말을 들었을 때 처음 딱 느낀 건

어라? 이거 현빈 성유리 나왔던 드라마 눈의 여왕 아니야?

참 부끄럽다. 사실 눈의 여왕이란 책은 그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았으니깐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와~ 정말 작다 그랬다

그리고 그림이 너무 이뻤다. 꼭 동화책 같은 물론 동화책은 맞지만

 

어려서 읽어보진 못했던 눈의 여왕 성인이 된 지금 읽어보니 정말 신선했다

왜 이런 명작을 이제야 읽었는지. 그나마 지금이라도 읽어보게 된걸

정말 감사하게 여긴다.

그나저나 그림은 정말 이쁘다.

 

이 책을 읽으니 머랄까 참 가슴이 따뜻해진다는 의미가 이런 거였구나 했다.

동심으로 돌아간다는 게 이런 거였구나 했다.

잠시나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동화책을 얼마 만에 읽어보는지 ㅎㅎ

어릴 적 읽었던 그 맛을 다시 맛보는 듯했다

 

어린 나날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으면 동화책으로의 여행도 좋을 것 같다

 

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은 동화는 그만큼 내게 의미가 컸다.

그 시절의 순수함을 다시 되찾은 듯한 느낌이었으니까

 

by 날으는또또 | 2009/03/10 12:58 | 서평 | 트랙백 | 덧글(0)

검은비밀의방 서평

검은 비밀의 밤

딘 쿤츠 지음 | 김진석 옮김
제우미디어 2009.01.19
펑점

검은 비밀의 밤

자꾸 제목을 검은 밤의 비밀로 착각한다.. ㅎㅎ 어쩌서일까?

 

딘 쿤츠의 소설은 처음 읽어봤다.
표지만 보고는 호로소설 같은 분위기도 풍겼는데
이 작가가 추리소설로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
처음엔 몰랐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대단한 작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을 써볼까 한다.

 

우선 내용면에선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몰입감과 긴박감이 정말 최고였다,
게다가 반전까지~ 두루 갖춘 훌륭한 책이다.
정말 한번 펼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버렸다.
읽고 당장 친구에게 빌려줬다는~

 

검은 비밀의 밤 정말 제목 그대로다
어쩜 이렇게 제목을 잘 지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뽀뽀해주고 싶은 작가이다

 

왜 이 작가가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인지 알려주는 듯 했다.
게다가 스티븐킹과 양대산맥이라니~ 더욱 놀라울 따름이다

 

학대받는 강아지와 버려진 개들을 키우는 에이미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물론 가상인물이니 그렇겠지만...

 

이 책이 낯선 눈동자라는 책과 연결된다고 하던데 그 책도 한번 찾아 읽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건 역시 인간인 듯...

 

후에 알게 됐지만 이 작가가 살인예언자라는 책을 쓴 작가였다고 한다.
난 왜 그 책을 읽고서도 작가를 기억하지 못했을지....
정말 대단한 작가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통탄할 때가

 

쓰다보니 너무 짧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갑자기 부담이 팍팍~

by 날으는또또 | 2009/03/10 12:55 | 서평 | 트랙백 | 덧글(0)

치명적 실수를 읽고

주로 추리 소설은 일본 문학만 읽어 본 기억 밖에는 없는데
왜 이 책을 이제야 읽었을 까 하는 후회감이 들었다.
두권이나 되는 엄청난 분량에 이걸 언제 읽어? 하면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이 책에 푹빠지게 됐고 장작 4일에 걸쳐 독파하고 너무 깊은 감명을 받아 이 기분을 잊고 싶지 않아
서평을 남기게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치명적 실수는 정신분석의 탐정 막시 리버만 시리즈라고 한다.
시리즈라고 하니 다음권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다른 내용이겠지만 주인공은 같겠지

추리소설하면 우린 누구나 밀실트릭 클로즈드 써클 즉 연쇄살인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물론 이 책은 밀실트릭을 위주로 사건을 풀이하고 있지만
완전범죄는 실제 존재할 수 없다 무언가의 트릭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걸로 끝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의 빈, 총에 맞아 살해된 여자, 그리고 완전한 밀실
자살일까 타살일까?
하지만 부검 결과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총알
범인은 과연 사람일까? 초반부터 흥미를 유발시킨다.
경찰은 손도 못되는 상황 그 와중에 정신과 의사인 막스 리버만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생각도 못한 진상이 하나씩 밝혀진다.
그 총알은 과연 뭐로 만들어진 걸까??
너무 깊이 들어가면 스포일러이므로 자제하기로 하고


20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정신분석학이라는 즉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교묘하게 사건을
풀어나가며 범인을 유추해 내는 막스 리버만의 활약은 가히 명탐정 셜록홈즈 저리 가라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용두사미 격의 결말이...
끝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듯 싶다.
그래도 소장용으로서는 제법 괜찮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거 2부도 출간해 주실거죠?
믿고 있겠습니다 ^^

by 날으는또또 | 2009/01/23 19:51 | 서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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